언론보도
언론에 나타난 대중아트컴퍼니

연극 ‘슬기로운 요양생활’ 요양원에서 피어나는 웃음과 우정의 이야기

출처 : 장애인분화복지신문
http://www.dcw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15872

8월 28일부터~8월 31일까지 대중아트홀


□ 작품 기획 배경 및 의도
연극 <슬기로운 요양생활>은 노년의 삶과 죽음을 마주한 노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선사하며, 가족 간의 관계와 책임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연극<슬기로운 요양생활>은 작가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어머니가 요양원에 들어가신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가족들의 면회와 외출이 금지되었고, 평소 웃음이 많던 어머니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느꼈던 무력감이 이 연극의 출발점이 되었다. 하지만 요양원에서 새로운 친구와 함께 웃음을 되찾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이 작품을 통해 노년의 외로움 속에서도 희망과 위로를 찾을 수 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

작품 내용
<슬기로운 요양생활>은 부모님의 건강이 악화되자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 스스로 요양원에 들어간 호식과, 그곳에서 요령 있게 생활하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안중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래는 요양원에서 인기 있는 인물로, 신입들에게 요단강 건너간 노인들의 생필품을 판매하며 부수입을 얻고, 아침마다 체조를 하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둘의 점점 우정을 쌓아가지만, 중래가 시한부 환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호식은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게 된다.
작품은 부모를 모시는 문제로 갈등을 겪는 자식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딸과 아들은 아버지를 모시기 위한 책임을 서로 떠넘기며 갈등을 빚고, 이 과정에서 각자는 여가 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이러한 가족 간의 갈등으로 노인 부양 문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부각시킨다.

<슬기로운 요양생활>은 가족간에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노년의 삶과 가족 간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다.
관객들에게 노년의 삶과 죽음을 마주한 노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선사하고, 우리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불안과 무력감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 장애인문화복지신문(http://www.dc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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