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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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낭독극)

공연일정 | 2020년 10월 18일(일요일)
공연장소 | 청청극장

출연진/스텝
연출 장혜선 기획 정선향 무대 청청극장 출연진 김하은, 김선영, 김지훈, 강태경, 이희정, 이정훈, 양희진 STAFF 포토 이종태 영상 박건 음향 심래섭 디자인 해니 정 



공연내용

주인공 제제는 브라질에 사는 5살짜리 소년이다. 가난한 생활 속에서 개구쟁이의 모습으로 라임오렌지나무 밍기뉴, 학교 선생님, 포르투가 아저씨 등과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성장해간다. 제제는 실직한 아빠, 공장에 다니는 엄마, 세 누나와 형 그리고 동생과 함께 가난하게 살아간다. 한창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랄 나이에 말썽을 부린다고 가족들로부터 냉대와 매질을 받는다. 집안이 가난하여 크리스마스에도 선물 하나 받지 못하여 한탄하기도 하지만 제제는 절망하지 않고 마음속의 새와 집 앞 마당의 라임오렌지나무인 밍기뉴를 친구삼아 이야기를 나눈다. 슬픔은 위로를 받고 기쁨은 함께 나누며 소문난 말썽꾸러기 제제는 이들과 함께 있을 때만은 착한 아이가 되며 행복해 한다.
제제는 자신에게 모욕을 주어 복수를 다짐하게 했던 포르투가와 친구가 되고 친아 버지처럼 따르게되며 포르투가 아저씨는 제제에게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고 사랑의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그러나 어느 날 포르투가 아저씨는 교통사고로 죽고 제제는 삶의 희망을 잃어버리고 병이 난다. 그리고 밍기뉴가 하얀 꽃을 피우자 제제는 그 하얀 꽃이 자신과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밍기뉴도 어른 라임오렌지 나무가 되었고, 제제는 가슴 아픈 상처를 통해 철이 들고 성장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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